49일 제사를 마치고 조의를 배웅하는 미망인 마코. - 남편의 죽음을 너무 일찍 깨닫지 못하고 잔혹했던 시간이 걱정되어 찾아왔습니다. - 죽은 남편과 고립된 처남 카즈야. - "오빠가 죽었어... 상쾌하다." 불단 앞에서 수상한 말을 하던 카즈야는 고인 앞에서 최대한 슬픈 마코를 저지르곤 했다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