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내가 빨던 바지가 없어졌어! 훔친거 아니었어!?" - 아뇨, 안 가져갔어요... 좀 더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"경찰에 신고할게요!"라는 완강한 태도로 대답하더군요. - "나는 무죄인데도... 난 아무 짓도 안 했어...". - 며칠 뒤 멍한 표정으로 “아, 세탁기에 방치됐구나” 같은 말을 하더군요. - 이럴 때면 화를 낼 수밖에 없어요. - 말로 표현도 못하는 그런 무력한 여자에게는 어리석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- 상관없는 것들을 맨몸으로 만들어서 뜸을 넣어야 해요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