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아버지가 마음에 드시나요?" 재혼한 아내에겐 '란'이라는 딸이 있다. 눈부신 갈색 피부에 예민한 몸매. 불순함을 모르는 순진한 딸을 사랑한다. 본능을 드러내는 편향된 충동과 욕심.부드러운 말.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부적절한 욕망이 증폭된다. "내 며느리는 귀찮은 존재일 뿐인데..." 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외설적이고 순종적인 섹스 토이로 세심하게 양육하는데..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