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과 결혼한 지 3년이 되었고 시부모님 집에서 살았으나 병으로 돌아가신 시어머니와 실종된 시아버지, 그리고 남편이 복잡한 부모자식관계를 갖고 있고, 저와 남편은 혼자예요. - 어느 날, 출근한 남편을 배웅한 뒤 갑자기 시아버지라고 불리는 남자가 찾아왔다. - 남편이 기뻐할 줄 알았는데 깜짝 놀라서 말하자 표정이 확 바뀌더군요... - 살 곳 없는 시아버지 집에서 딱 일주일만 지내게 됐습니다. 화가 난 남편을 달래는 것. - 나쁜 사람은 아닌 줄 알았는데, 시아버지의 나쁜 버릇이 날로 드러났다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