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 유미와 결혼한 지 15년이 지났는데, 추모비를 남기려던 중 유미가 남편, 아내와 함께 누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. - 예술로서... 유미가 그렇게 말하지만 아내의 알몸을 다른 남자들에게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서 고개를 수직으로 흔들지 않았습니다. - 어느 날 회사에서 아베 감독과 트러블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, 솔직히 감독이 재주가 있다고 해서 촬영 이야기가 팡팡 진행됐다. - 그리고 촬영 당일 감독님이 결정을 못 내리는 나를 보며 유미와 함께 누드 촬영을 하겠다고 하더군요... 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