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구멍이라는 구멍은 다 닫혀 있고, 내가 신부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다시 신부 훈련을 시켰다. 약간의 복수심으로... - 그런데 알고 보니 버릇이 생겼다. 나도 모르게, 더 이상 멈출 수 없게 되었고, 또 다른 막대기로 항문과 보지를 찔러서 신이 났다... - 의료의 길을 노릴 수 있을까? - 아무리 뒤틀려도? 성향은 누구에게나 앞모습과 뒷모습이 있다. - 직업상 로열티가 없다고는 하지만, 성향도 마찬가지다. - 하지만 의료에 대한 열망이 너무 크다. - 사실은 그렇지 않다. 직업과 자신의 본모습이 잘 맞지 않는다. - 불안을 없애기 위해 가족을 배려하지 않고 변태적인 행위를 하는 인물이 되어버렸다. 더..